[오사카 여행] 1. 오사카 주유패스

오사카 여행 – 오사카 주유패스

제가 작성하는 글들은 일본 여행 가기전 직접 찾아보고 사용 및 경험해보고 읽는 분들에게 최대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최대한 쉽게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바루입니다. 오늘은 일본 오사카에서 효율적이고 저렴하게 여행하고 싶을 때 가장 필요한 패스 중 하나인 주유패스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1. 오사카 주유패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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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권 한장으로 오사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패스권입니다. 전철을 탈 수 있는 것 뿐만이 아니라 주유패스로 관광지에 있는 다양한 시설들을 무료로 입장 또는 이용이 가능합니다.

시간에 관계없이 처음 패스권을 개찰구에 넣은 날로 카운팅이 되기 때문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2023년 11월 26일 23시00분에 넣었다고 하면 1시간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가격 및 구매가 필요한 고객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

1일 패스권 가격 : 23,900원 (KLOOK 기준)

2일 패스권 가격 : 31,500원 (KLOOK 기준)

오사카성이나 도톤보리, 우메다 공중공원, 햅파이브, 오사카 시립주택 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가기 원하시는 분들은 꼭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교토에서 2일, 오사카에서 4일을 지냈지만 일정을 타이트하게 잡아 돌아다녔기 때문에 1일 패스권을 구매하여 필요한 곳을 다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는 필요 시마다 전철권을 끊어 다녔기 때문에 2일권을 끊을 필요는 없었습니다.

지하철 교통비용이 평균 150엔(1,360원) 정도로 생각했을 때 2일동안 여유있게 돌아다니신다거나 오사카 주요 관광지 위주로만 돌아다니신다면 2일권을 추천드립니다.

3. 구매가능한 장소 및 사이트

보통 쿠팡이나 KLOOK, MYTRIP 등 다양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가격 비교가 가능하고 구매가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대부분이 KLOOK이 제일 저렴해서 KLOOK에서 구매하였습니다.

현지에서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한국에서 구매하여 프린트해서 가시는 걸 꼭 추천드립니다. 구매하게 되면 인원별로 QR코드가 나올 수도 있고 한장이 출력되며 ADULT X 3 이런식으로 출력되는 경우도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4. 교환처(찾아가는 길)

일반적으로 난바역 2층 JTB에서 교환이 가능하고 저도 여기에서 교환하였습니다. 아래 지도를 대략적인 위치 파악이 가능합니다.

난바역 2층으로 올라가시면 일본인, 외국인 할 것 없이 줄을 많이 서 있는 철도티켓 교환하는 곳이 있는데 그 뒷편으로 JTB 센터가 보입니다. 미리 구매하신 프린터의 QR을 보여주면 바로 팜플렛과 함께 실물 주유패스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5. 무료 사용 가능 시설 및 추천 어트랙션

※ 아래의 사진은 제가 여행하며 직접 찍은 사진들입니다.

1) 오사카성 무료 입장 (주유패스 미사용시 600엔)

2) 오사카성 고자부네 뱃놀이(주유패스 미사용시 1,500엔)

고자부네 뱃놀이를 탔을 때만 볼 수 있는 각도의 오사카 성이 있으니 추천합니다. 팁을 하나 드리자면 먼저 오사카성에 들어가기 전 고자부네 뱃놀이 시간대를 예약해놓고 그다음에 천천히 오사카성을 둘러보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고자부네 뱃놀이 예약장소 → 오사카성 (15분) → 오사카성 둘러보고 휴식 (1시간~1시간15분) → 고자부네 뱃놀이 타러가기(15분) : 총 1시간 15분 또는 1시간 30분정도의 뒷 시간 배를 예약하시면 적당합니다.

3)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 (주유패스 미사용시 1,500엔)

우메다 공중정원에서 보는 오사카 전경도 매우 볼만합니다. 참고하셔야 될 점은 16:00까지만 우메다 공중정원 무료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케쥴을 잘 짜서 16시 전에 보고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4) 도톤보리 원더 크루즈 (주유패스 미사용 시 1,200엔)

도톤보리 메인 거리를 배로 볼 수 있는 원더크루즈입니다. 이용시간은 20분정도이며 주유패스를 구매하셨다면 꼭 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배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다르지만 제가 탔던 배의 승무원 분은 텐션이 매우 높아 아주 재미있게 탔었습니다.

그리고 도톤보리의 상징, 글리코상 앞에서는 사진을 찍을 시간을 주니 더욱 좋은 각도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타고 가는 방향 기준 우측에 앉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도톤보리는 밤 불빛들이 매우 아름답기 때문에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7시 30분 뒤의 배를 타시기 바랍니다.

※ 원더크루즈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회사의 크루즈가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5) HEP FIVE 관람차 (주유패스 미사용시 600엔)

도쿄에서 109를 연상시키는 듯한 장소에 위치한 HEP FIVE입니다. 10대에서 20대 초반의 학생들이 주로 와서 놀고 쇼핑하는 듯 한 장소에 위치한 HEP FIVE 관람차는 야경을 보기에는 매우 적절한 장소입니다.

관람차 특성상 회전율이 좋아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탑승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오사카 주유패스 다음 포스팅에서는 오사카 여행 코스와 교토여행 코스들을 하나하나 자세하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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